"비비고 먹자골목서 한식 먹방"..CJ제일제당, 美에 K-푸드 알렸다

한동훈 기자 2022. 8. 2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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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의 글로벌 한식 브랜드 비비고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K-컬처 페스티벌 '케이콘(KCON) 2022 LA'에서 K-푸드를 알리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는 한국의 먹자골목을 재현한 '비비고 푸드 스트리트' 코너에서 미국 주력 제품인 비비고 만두와 치킨 및 고추장을 재해석한 핫소스 '비비고 갓츄 (bibigo GOTCHU)'를 활용한 음식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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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ON 2022 LA참가, 한식 소개
지난 19일부터 사흘간 미국 LA에서 열린 ‘KCON 2022 LA’에서 CJ제일제당이 준비한 ‘비비고 푸드 스트리트’ 부스로 관람객이 몰려들고 있다. 사진 제공=CJ제일제당
[서울경제]

CJ의 글로벌 한식 브랜드 비비고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K-컬처 페스티벌 ‘케이콘(KCON) 2022 LA’에서 K-푸드를 알리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는 한국의 먹자골목을 재현한 ‘비비고 푸드 스트리트’ 코너에서 미국 주력 제품인 비비고 만두와 치킨 및 고추장을 재해석한 핫소스 ‘비비고 갓츄 (bibigo GOTCHU)’를 활용한 음식을 선보였다. 사흘간 1만명 이상이 시식 코너를 방문했다.

MZ세대를 겨냥한 ‘먹방 스튜디오’도 운영했다. 영상을 찍어 개인 소셜미디어에 바로 송출할 수 있도록 꾸며진 ‘먹방 스튜디오’에서 방문객들은 직접 K-푸드 소개 영상을 촬영하고 인스타그램 및 유튜브 등에 공유했다. 20일에는 1420만 팔로워를 보유한 한국계 미국인 먹방 유튜버 잭 최(Zach Choi)도 방문해 비비고 만두 ASMR 영상을 촬영, 화제가 되기도 했다.

CJ제일제당(097950) 관계자는 “한식을 비롯한 K-컬처가 미국 현지인들에게 더욱 깊이 자리잡았음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비비고의 인지도를 높이고 만두뿐 아니라 치킨, 가공밥, K-소스 등 다양한 제품을 통해 한식의 저변을 확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동훈 기자 hoon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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