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홈런 -8' 푸홀스, NL 이주의 선수 선정…AL은 시카고 투수 쿠에토

문대현 기자 2022. 8. 23.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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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의 '레전드' 알버트 푸홀스(4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이 주의 내셔널리그(NL) 선수에 선정됐다.

MLB 사무국은 23일(한국시간) 푸홀스가 팀 후배 폴 골드슈미트와 함께 NL 이 주의 선수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푸홀스는 통산 13번째 이 주의 선수가 되면서 미겔 카브레라와 매니 라미레스(이상 16회), 본즈(15회), 프랭크 토마스(14회)에 이어 5번째로 많은 이 주의 선수 선정 기록까지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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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버트 푸홀스 ⓒ AFP=뉴스1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메이저리그(MLB)의 '레전드' 알버트 푸홀스(4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이 주의 내셔널리그(NL) 선수에 선정됐다.

MLB 사무국은 23일(한국시간) 푸홀스가 팀 후배 폴 골드슈미트와 함께 NL 이 주의 선수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다고 선언한 푸홀스는 마지막 불꽃을 태우고 있다. 특히 지난주 활약이 눈부셨다.

19일 콜로라도 로키스와 경기에서 3회말 대타 만루 홈런을 쏘아 올렸고 21일에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경기에서 연타석 홈런까지 치며 통산 692홈런을 기록했다.

통산 홈런 4위 알렉스 로드리게스(696개)와 격차를 4개로 좁힌 푸홀스는 이제 8개의 아치만 더 그리면 배리 본즈(762개), 행크 애런(755개), 베이브 루스(714개)에 이어 700홈런 고지를 밟는다.

아울러 푸홀스는 통산 13번째 이 주의 선수가 되면서 미겔 카브레라와 매니 라미레스(이상 16회), 본즈(15회), 프랭크 토마스(14회)에 이어 5번째로 많은 이 주의 선수 선정 기록까지 남겼다.

지난주 타율 0.542로 MLB 전체 선수 중 가장 좋은 기록을 낸 골드슈미트는 올해에만 세 번째 이 주의 선수에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한편 아메리칸리그(AL)에서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투수 자니 쿠에토(36)가 선정됐다. 쿠에토는 지난주 2경기에서 16⅔이닝을 소화하며 1실점에 그치는 최고의 투구 내용을 보였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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