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당국 두달만에 구두개입, 원달러환율 1340원 아래로

연지안 2022. 8. 2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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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강세가 지속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1340원대로 상승하자 외환당국이 구두개입에 나섰다.

현재 원·달러 환율은 1340원 아래로 하락했다.

앞서 공식 구두개입을 했던 6월초 원·달러 환율은 1300원을 넘어서며 급등했다.

이날 구두개입으로 원·달러 환율은 다소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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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화상

[파이낸셜뉴스] 달러 강세가 지속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1340원대로 상승하자 외환당국이 구두개입에 나섰다. 현재 원·달러 환율은 1340원 아래로 하락했다.

외환당국은 23일 "최근 글로벌 달러 강세에 기인한 원··달러 환율 상승 과정에서 역외 등을 중심으로 한 투기적 요인이 있는지에 대해 면밀히 점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구두개입은 지난 6월 13일 이후 두달여만에 처음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1341.8원에 개장하면서 3거래일 연속 연고점을 경신했다. 이는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4월 29일 1357.5원을 기록한 이후 13년 4개월 만에 최고치다. 앞서 공식 구두개입을 했던 6월초 원·달러 환율은 1300원을 넘어서며 급등했다.

이날 구두개입으로 원·달러 환율은 다소 하락했다. 오전 현재 1340원 아래로 하락하면서 1330원대 후반에서 등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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