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이예람 특검팀, 이성용 전 공군 참모총장 참고인 조사

박찬근 기자 2022. 8. 2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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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이예람 중사 사망 사건을 수사하는 안미영 특별검사팀이 오늘(23일) 오전 10시 20분쯤 사건 당시 공군 최고 책임자인 이성용 전 공군 참모총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했습니다.

이 전 총장은 공군 성추행 피해자인 이 중사의 사망과 가해자 송치 당시 관련 사항을 서욱 전 국방부 장관에게 뒤늦게 보고했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특검팀은 이 전 총장을 상대로 수사 무마·부실 초동 수사 의혹과 관련한 전반적인 사실관계와 공군 수뇌부의 개입 정도를 확인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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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이예람 중사 사망 사건을 수사하는 안미영 특별검사팀이 오늘(23일) 오전 10시 20분쯤 사건 당시 공군 최고 책임자인 이성용 전 공군 참모총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했습니다.

이 전 총장은 취재진의 질문에 "시간이 없어서 들어가겠다"라고 말한 뒤 미근동 특검팀 사무실로 들어갔습니다.

이 전 총장은 공군 성추행 피해자인 이 중사의 사망과 가해자 송치 당시 관련 사항을 서욱 전 국방부 장관에게 뒤늦게 보고했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군 검찰 수사 때 가해자 장모 중사의 구속 검토를 지시했으나, 공군 법무라인 지휘부에서 이를 무시했다는 의혹도 나왔습니다.

특검팀이 공군 수뇌부를 직접 조사 하는 건 이 전 총장이 처음입니다.

특검팀은 이 전 총장을 상대로 수사 무마·부실 초동 수사 의혹과 관련한 전반적인 사실관계와 공군 수뇌부의 개입 정도를 확인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찬근 기자geu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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