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경지역 특성 활용 경기북부 평화관광 전략 마련

정재훈 2022. 8. 23.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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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경지역이라는 경기북부의 특수성을 활용한 관광 전략을 마련한다.

경기도는 오는 25일 오후 2시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토크홀에서 '경기북부 평화관광 추진전략'을 주제로 평화협력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비무장지대(DMZ)와 해상 북방한계선(NLL)을 모두 보유한 경기도의 지역적 특수성을 고려, 각계 전문가들과 경기북부 평화관광 정책의 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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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5일 정책토론회 열어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접경지역이라는 경기북부의 특수성을 활용한 관광 전략을 마련한다.

경기도는 오는 25일 오후 2시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토크홀에서 ‘경기북부 평화관광 추진전략’을 주제로 평화협력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임진각 평화누리.(사진=경기도)
이번 토론회는 비무장지대(DMZ)와 해상 북방한계선(NLL)을 모두 보유한 경기도의 지역적 특수성을 고려, 각계 전문가들과 경기북부 평화관광 정책의 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토론회는 △DMZ관광 실무경험 사례 △평화관광 이론 바탕의 경기북부 평화관광 △개인의 삶을 가꾸는 관광, 지역 평화에도 기여한다 등 주제발표를 갖고 종합토론을 벌이는 순으로 진행한다.

윤지환 경희대 교수가 토론회 좌장을 맡고 김강식 전 도의원과 최병선 도의원, 김재호 인하공전 교수, 이동열 경기관광공사 사업본부장, 정대영 경기연구원 연구위원, 최인묵 광주여대 교수 등이 발표자 및 토론자로 나선다.

홍원표 평화협력과장은 “경기북부는 명실상부 평화관광의 중심지”라며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적극 수렴해 평화관광 정책의 방향을 수립하고 구체적 사업 발굴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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