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하이트진로 대치 심각 상황 아닌듯..인화물질 지참도 확인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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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화물연대의 하이트진로 본사 점거 사태에 대해 "심각한 상황은 아닌 것 같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장관은 23일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에서 을지연습 상황을 보고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하이트진로 대치 상황은) 아직까지 심각한 상황은 아닌 것 같다"며 "좀 두고봐야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화물연대 노조원들은 16일 오전 6시10분부터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하이트진로 본사 로비 및 옥상을 점거하고 농성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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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현 이승환 기자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화물연대의 하이트진로 본사 점거 사태에 대해 "심각한 상황은 아닌 것 같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장관은 23일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에서 을지연습 상황을 보고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하이트진로 대치 상황은) 아직까지 심각한 상황은 아닌 것 같다"며 "좀 두고봐야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화물연대 노조원들은 16일 오전 6시10분부터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하이트진로 본사 로비 및 옥상을 점거하고 농성 중이다. 일부 노조원은 본사 광고탑에서 고공농성을 하고 있으며 옥상으로 올라간 노조원 일부는 인화물질인 시너를 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이 장관은 "(인화물질 지참이) 정확한지는 모르겠는데 아직 확인된 것은 아닌 것 같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화물연대 조합원들은 운송료 인상과 함께 계약해지 조합원 132명의 복직 및 조합원 12명에게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 철회 등을 요구하고 있다.
Kri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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