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천연가스 가격 급등에 가스株 꿈틀..지에스이 10%↑

김정은 2022. 8. 23.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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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루브민에 있는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노르트 스트림-1 시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가스 관련주가 일제히 오르고 있다. 미국의 천연가스 가격이 14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한 여파로 풀이된다.

23일 오전 9시 32분 현재 지에스이는 전일대비 650원(10.69%) 오른 673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대성에너지(5.07%)와 SK가스(2.92%), 인천도시가스(0.70%) 등도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22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미국의 9월 인도분 천연가스 가격은 유럽의 천연 가스 부족에 대한 우려로 백만 영국열단위(BTU)당 9.834달러로 전날대비 5.6% 급등했다. 이는 14년만에 최고치다.

ING의 에너지 분석가 팀은 러시아가 노르드스트림1 파이프라인의 유럽행 가스 송출을 중단하면서 유럽내 천연가스 가격이 20% 폭등한 영향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김정은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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