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외환당국 "환율 상승, 투기적 요인 있는지 면밀히 점검"

류영상 2022. 8. 23.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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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연합뉴스]
원달러 환율이 치솟자 외환당국이 지난 6월13일 이후 첫 공식 구두 개입에 나섰다.

외환당국 관계자는 23일 오전 "최근 글로벌 달러 강세에 기인한 원달러 환율 상승 과정에서 역외 등을 중심으로한 투기적 요인이 있는지에 대해 면밀히 점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13분 현재 전 거래일 보다 3.8원 상승한 1343.6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2.0원 오른 1341.8원에 출발했다. 장 초반 1345.2원까지 오르는 등 전날 기록한 연고점(1340.2원)을 하루 만에 다시 넘어섰다. 3거래일 연속 연고점 돌파다. 장중 고가 기준으로 2009년 4월 29일(1357.5원) 이후 13년 4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류영상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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