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이경훈, 최종전 투어챔피언십 출격..페덱스컵 우승 보너스 240억원에 도전 [PGA]

권준혁 기자 2022. 8. 23.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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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가쁘게 달려온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1-22시즌이 이제 마지막 시합만 남겨놓았다.

직전 대회인 BMW 챔피언십까지 이번 시즌 매 대회 성적을 반영한 페덱스컵 랭킹 상위 30위에 든 선수들이 오는 25일(현지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레이크 골프클럽(파70·7,346야드)에서 결전을 치른다.

패트릭 캔틀레이(미국)는 지난해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과 투어 챔피언십에서 2주 연달아 우승하면서 페덱스컵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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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임성재, 이경훈 프로.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숨가쁘게 달려온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1-22시즌이 이제 마지막 시합만 남겨놓았다.



 



직전 대회인 BMW 챔피언십까지 이번 시즌 매 대회 성적을 반영한 페덱스컵 랭킹 상위 30위에 든 선수들이 오는 25일(현지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레이크 골프클럽(파70·7,346야드)에서 결전을 치른다.



이번 대회 정상에 오르는 선수는 페덱스컵 우승과 함께 1,800만달러(약 240억원)를 집으로 가져간다.



 



2005년부터 매년 이스트레이크 골프클럽에서 투어 챔피언십이 개최되고 있다. 30명이 참가한 지난 시즌에는 2라운드 후에 기권한 브룩스 켑카(미국)를 제외한 29명 중에서 28명이 최종합계 이븐파 이상의 성적을 내면서 평균 68.62타가 나왔다. 



대회 18홀 최저타는 2007년 3라운드 때 잭 존슨(미국)이 작성한 60타이고, 72홀 최저타 우승 기록은 2007년 타이거 우즈(미국)가 세운 257타다.



 



패트릭 캔틀레이(미국)는 지난해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과 투어 챔피언십에서 2주 연달아 우승하면서 페덱스컵도 차지했다. 



1년 전에 페덱스컵 랭킹 1위에 해당하는 보너스 '시작 스트로크(Starting Strokes)' 10언더파를 부여 받은 캔틀레이는 최종합계 21언더파(269타)의 성적을 기록, 챔피언조에서 치열하게 경쟁한 존 람(스페인)을 1타 차로 따돌리고 거액의 우승 보너스(1,500만달러)의 주인공이 되었다.



 



올해 페덱스컵 우승 보너스는 300만달러가 늘어난 1,800만달러다.



캔틀레이는 BMW 챔피언십에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고, 이번에는 페덱스컵 랭킹 2위로 나선다.



윌 잴러토리스(미국)가 부상으로 지난주 기권하면서 페덱스컵 랭킹 3위로 내려왔고,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1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임성재(24)는 페덱스컵 랭킹 10위로 최종전을 시작하고, BMW 챔피언십 공동 5위의 활약에 힘입어 극적으로 투어 챔피언십 출전권을 따낸 이경훈(31)은 페덱스컵 랭킹 26위로 나선다.



임성재는 루키 시즌인 2019년에 투어 챔피언십에 첫 출전해 공동 19위를 했고, 이후 2020년 단독 11위, 지난해 공동 20위에 오른 바 있다.



 



이밖에 역대 투어 챔피언십 우승자들 중 2020년 챔피언 더스틴 존슨(미국)은 LIV 골프로 이적해 올해 무대에서 볼 수 없다. 2016년과 2019년 챔피언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는 페덱스컵 랭킹 7위, 2017년 챔피언 잰더 쇼플리(미국)는 페덱스컵 랭킹 4위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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