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15만258명, 2주 전과 비슷..위중증 487명·사망 52명
민서영 기자 2022. 8. 23. 09:33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만258명이라고 밝혔다. 1주 전(16일·8만4128명)보다 6만6130명 많다. 다만 지난 16일은 연휴 효과로 진단검사 건수가 줄어 평소보다 확진자가 적게 나왔다. 2주 전(9일·14만9897명)과 비교하면 1.0배 수준으로 거의 비슷하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487명, 신규 사망자는 52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은 14만9754명, 해외유입은 504명이다. 2020년 1월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누적 확진자는 2244만9475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487명으로 전날보다 64명 줄었다. 위중증 환자 중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60세 이상은 420명(86.2%)이다. 신규 사망자는 52명으로 60세 이상이 47명(90.4%)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6161명으로 치명률은 0.12%이다. 재택치료자는 72만4949명이다.
코로나19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은 44.8%다. 보유병상 1831개 중 입원 가능 병상은 1011개다. 준·중환자를 치료하는 병상 가동률은 59.8%로 3184개 중 1280개가 사용 가능하다. 중등증 환자를 치료하는 일반 병상은 45.0%가 찬 상태로, 2347개 중 1291개가 비어 있다.
민서영 기자 min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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