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영국 대표 음악 축제 'APEF' 후원.."인지도 확대"

이상학 기자 2022. 8. 23. 09: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이트진로는 글로벌 소주 브랜드 '진로'(JINRO)와 '참이슬'의 인지도 확대를 위해 영국 현지인 대상의 뮤직페스티벌 행사 후원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황정호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총괄 전무는 "영국에서 손꼽히는 최대 음악 축제인 APEF 공식 후원을 통해 현지인들에게 인지도를 높이는 기회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영국을 비롯한 유럽에서 소주세계화를 실현하기 위해 소주 체험기회를 넓히고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지인들이 영국 빅토리아파크에서 열린 'APEF' 내 하이트진로가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를 즐기고 있다.(하이트진로 제공)

(서울=뉴스1) 이상학 기자 = 하이트진로는 글로벌 소주 브랜드 '진로'(JINRO)와 '참이슬'의 인지도 확대를 위해 영국 현지인 대상의 뮤직페스티벌 행사 후원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대규모 음악 공연 행사에서 현지인들에게 시음행사를 열고 자사 제품 접할 기회를 늘린다는 전략이다.

하이트진로의 영국 수출량은 최근 4년간 연평균 약 35%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또 영국에 과일소주를 본격적으로 판매하기 시작한 2018년과 비교하면 지난해 하이트진로 소주 판매량은 2.5배 증가했다.

하이트진로는 19일부터 이달 28일까지 10일간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는 'ALL POINT EAST FESTIVAL(이하 APEF)'을 후원하고 있다.

이번 공연장 내 'JINRO 전용 부스' 및 BAR에서 참이슬 후레쉬와 자몽에이슬을 비롯한 '에이슬 시리즈'를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며, 포토존·경품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현지인들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더불어 K소주의 글로벌 위상을 높일 계획이다.

또 영국의 MZ세대들을 겨냥한 SNS 온라인 마케팅을 통해 활발한 소통을 이어갈 방침이다.

황정호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총괄 전무는 "영국에서 손꼽히는 최대 음악 축제인 APEF 공식 후원을 통해 현지인들에게 인지도를 높이는 기회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영국을 비롯한 유럽에서 소주세계화를 실현하기 위해 소주 체험기회를 넓히고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APEF은 매년 영국 런던 빅토리아파크에서열리는 대형 음악행사로 2018년 처음 개최됐으며, 10일간 약 30만명 관람객이 찾을 정도로 영국을 대표하는 뮤직페스티벌로 성장하고 있다.

shakiro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