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한국조지메이슨대와 산학협력 업무협약

그레고리 워싱턴 조지메이슨대 총장(왼쪽)과 안용균 엔씨소프트 커뮤니케이션센터장 [엔씨소프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엔씨소프트는 한국조지메이슨대와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게임·디지털치료제 관련 정책개발 연구, 소셜임팩트 경연대회 지원 등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전날 엔씨소프트 R&D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안용균 엔씨소프트 커뮤니케이션센터장, 그레고리 워싱턴 조지메이슨대 총장, 로버트 매츠 한국조지메이슨대 대표 등이 참석했다.

안 센터장은 "게임산업에서 핵심인 컴퓨터 기술적인 영역과 게임 디자인의 예술적인 요소 모두를 가르치는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와 산학협력을 맺게 돼 기쁘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게임의 긍정적 측면이 부각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워싱턴 총장은 "모든 연령대의 교육을 위한 기능성 게임을 연구하는 '버지니아 기능성 게임 연구소'를 운영 중"이라며 "연구소가 미국 게임산업 연구에 핵심적인 기관인 만큼, 한국조지메이슨대도 한국 게임산업과 협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엔씨소프트는 오는 11월 한국조지메이슨대와 이 학교의 미국 본교와 함께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juj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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