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경기 만에 KLPGA 첫 우승 한진선, 세계랭킹 193→140위

문대현 기자 2022. 8. 23. 08: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131번째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의 감격을 누린 한진선(25·카카오VX)의 세계랭킹이 대폭 상승했다.

23일 발표된 주간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 따르면 한진선은 지난주 193위에서 무려 53계단 올라선 140위에 자리 잡았다.

한진선은 2017년 데뷔 이후 5년 만이자 무려 131번째 대회 만에 정상을 밟으며 우승 상금 1억4400만원을 챙겼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이원리조트오픈에서 커리어 최초 정상등극
한진선이 21일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리조트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2022'에서 우승을 확정 지은 뒤 환호하고 있다. (KLPGA 제공) 2022.8.21/뉴스1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131번째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의 감격을 누린 한진선(25·카카오VX)의 세계랭킹이 대폭 상승했다.

23일 발표된 주간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 따르면 한진선은 지난주 193위에서 무려 53계단 올라선 140위에 자리 잡았다.

한진선은 지난 21일 강원 정선군의 하이원리조트 컨트리클럽(파72‧6517야드)에서 막을 내린 KLPGA투어 하이원리조트 오픈(총상금 8억원)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최종 합계 11언더파 277타로 우승했다.

한진선은 2017년 데뷔 이후 5년 만이자 무려 131번째 대회 만에 정상을 밟으며 우승 상금 1억4400만원을 챙겼다.

KLPGA투어 사상 4번째 '최다 출전 첫 우승' 기록이다. 역대 최다 출전 첫 우승 기록은 2019년 236번째 대회에서 우승컵을 든 안송이(32·KB금융그룹)가 보유하고 있다.

한편 이번주 세계랭킹에서 상위권의 변화가 없었다.

고진영(27‧솔레어)이 지켰고 그 뒤를 이민지(호주), 넬리 코다(미국), 리디아 고(뉴질랜드), 브룩 헨더슨(캐나다)이 따랐다. 김효주(27‧롯데)와 전인지(29‧KB금융그룹)는 변함 없이 8위, 10위를 마크했다.

eggod611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