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첫 승' 한진선, 세계랭킹 53계단 도약한 140위..박민지·임희정은 '주춤'

하유선 기자 2022. 8. 23.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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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131번째 경기에서 첫 우승의 감격을 누린 한진선(25)이 큰 폭으로 세계랭킹을 끌어올렸다.

한진선은 23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여자골프랭킹에서 지난주 193위에서 이번주 140위로 53계단 뛰어올랐다.

마지막 날 우승 경쟁한 김수지(26)가 세계 61위, 신인상 포인트 1위 이예원(19)이 세계 67위로 각각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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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우승을 차지한 프로.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131번째 경기에서 첫 우승의 감격을 누린 한진선(25)이 큰 폭으로 세계랭킹을 끌어올렸다.



 



한진선은 23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여자골프랭킹에서 지난주 193위에서 이번주 140위로 53계단 뛰어올랐다.



앞서 21일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리조트 컨트리클럽(파72)에서 끝난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총상금 8억원)에서 나흘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의 성적을 낸 한진선은 공동 2위인 최예림(23)과 유해란(21)을 2타 차로 따돌렸다. 



 



한진선은 2018년 두 차례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6시즌 동안 5위 이내에 10번이나 진입하며 정상급 경기력을 선보였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독기가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이번 대회 최종일에는 막판에 버디 3개를 골라내며 역전극을 펼쳤다.



유해란은 세계 39위로 두 계단 상승했고, 또 다른 공동 2위 최예림은 세계 118위로 13계단 도약했다.



 



'국내파 1인자' 박민지(24)는 한 계단 하락한 세계랭킹 20위에 위치했다. 대회 3연패에 도전하는 부담감에 컷 탈락한 임희정(22)은 두 계단 밀린 세계 45위다.



 



마지막 날 우승 경쟁한 김수지(26)가 세계 61위, 신인상 포인트 1위 이예원(19)이 세계 67위로 각각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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