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골 넣고 원정팀 향한 역대급 도발, "코너 플래그 들고 너네 빵야빵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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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야빵야! 원정 온 상대 팀에게 이것 이상의 도발이 있을까.
영국 '더 선'은 23일(한국시간)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에서 나온 역대급 도발 세리머니에 대해서 보도했다.
값진 골이었으나 더 큰 관심을 끈 것은 그가 원정석에 있는 비토리아 팬들에게 선보인 도발 세리머니.
더 선은 "비토리아의 주장 브루노 바렐라의 만류가 아니였다면 큰 싸움이 펼쳐졌을 것이다"라면서 "주심이 옐로 카드를 줬지만 리베이로의 도발을 막지는 못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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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빵야빵야! 원정 온 상대 팀에게 이것 이상의 도발이 있을까.
영국 '더 선'은 23일(한국시간)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에서 나온 역대급 도발 세리머니에 대해서 보도했다.
지난 22일 포르티모넨세는 리그 3라운드 비토리아와 홈 경기에서 후반 43분 터진 리베이로의 결승골을 앞세워 2-1로 승리했다.
순위 경쟁 상대인 비토리아전 승리로 인해 포르티모넨세는 승점은 동률(승점 6)이나 골득실(포르티모넨세 +3, 비토리아 +1)에서 앞서 4위로 점프했다.
이날 경기를 가른 것은 후반 43분 코너킥 상황에서 터진 리베이로의 헤더 결승골. 값진 골이었으나 더 큰 관심을 끈 것은 그가 원정석에 있는 비토리아 팬들에게 선보인 도발 세리머니.
결승골 직후 리베이로는 코너 플래그를 뽑아서 비토리아 팬들이 있는 원정석을 향해 '빵야빵야'를 하듯 총을 쏘는 포즈를 취했다.
당연히 비토리아 팬과 선수들 모두 격분했다. 더 선은 "비토리아의 주장 브루노 바렐라의 만류가 아니였다면 큰 싸움이 펼쳐졌을 것이다"라면서 "주심이 옐로 카드를 줬지만 리베이로의 도발을 막지는 못했다"라고 설명했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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