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관중이 없으면..오클랜드 홈경기 관중석에서 외설행위 '충격'

김재호 2022. 8. 23. 06: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랑하는 연인과 야구장에서 함께 경기를 보는 것은 죄가 아니다.

이에 따르면, 지난 2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 오클랜드의 경기 도중 관중석 최상단에서 한 남녀가 외설행위를 하는 모습이 영상에 포착됐다.

일요일 낮경기였음에도 만 명에 못미치는 관중이 들어왔다.

경기장은 한산했고, 사람들의 관심이 덜한 관중석 한구석에서는 공공장소에서 어울리지않은 행위가 벌어지고 있었던 것.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연인과 야구장에서 함께 경기를 보는 것은 죄가 아니다. 선을 넘는다면 죄가 되 수 있다.

'TMZ' 등 현지 언론은 23일(이하 한국시간) 지난 주말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홈경기 도중 일어난 일을 소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 2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 오클랜드의 경기 도중 관중석 최상단에서 한 남녀가 외설행위를 하는 모습이 영상에 포착됐다.

오클랜드 홈구장 오클랜드 콜리세움 전경. 사진=ⓒAFPBBNews = News1
이날 어슬레틱스 구단이 공식 집계한 입장 관중은 9314명. 일요일 낮경기였음에도 만 명에 못미치는 관중이 들어왔다. 경기장은 한산했고, 사람들의 관심이 덜한 관중석 한구석에서는 공공장소에서 어울리지않은 행위가 벌어지고 있었던 것.

이 영상은 소셜미디어를 타고 빠른 속도로 퍼졌고, 결국 언론 보도에까지 나오게됐다. 경찰도 움직이기 시작했다. TMZ가 오클랜드 경찰청 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전한 바에 따르면, 오클랜드 경찰청은 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됐고 이와 관련된 조사에 착수했다.

TMZ에 따르면 사랑을 주체하지 못하고 선을 넘은 이 두 남녀는 기소될 경우 최대 징역 6개월, 벌금 1000달러의 처벌을 받게된다.

'베이스볼 레퍼런스'에 따르면, 어슬레틱스는 지금까지 54만 5866명의 관중을 동원했다. 아메리칸리그 15개 팀중 제일 적은 숫자다.

[세인트 피터스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