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진해도 SON 향한 믿음.."지난 시즌 차별당해. 올해의 선수 수상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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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프리 시즌 좋은 모습 보였어".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22일(한국시간) 2022-2023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예상을 하면서 "손흥민이 저평가 받고 있다. 그는 올해의 선수도 수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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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SON, 프리 시즌 좋은 모습 보였어".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22일(한국시간) 2022-2023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예상을 하면서 "손흥민이 저평가 받고 있다. 그는 올해의 선수도 수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리그 23골을 넣으면서 모하메드 살라와 함께 공등 PL 득점왕에 등극했다. 이는 아시아 축구 역사상 첫 빅리그 득점왕이다.
이런 활약에도 손흥민은 영국 축구선수협회(PFA) 올해의 선수는 커녕 리그 베스트 11에서도 제외됐다. 한마디로 실적에 비해 과소평가와 차별 대우를 당한 것이다.
단 이번 시즌 스타트는 좋지 못하다. 앞선 3경기에서 1도움에 그치면서 손흥민은 다소 저조한 모습을 보이곤 했다. 그러나 실력을 생각하면 반등에 대한 기대치도 높다.
스포츠 바이블은 2022-2023 시즌 예상을 하면서 손흥민이 이번 시즌 정당한 평가를 받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이 지난 시즌 올해의 팀에서 제외된 이유를 알지 못하겠다. 그는 프리 시즌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이번 시즌 상승세를 기대할만 하다"라면서 "올해의 선수도 충분히 수상할만하다. 그는 아마 가장 강력한 후보일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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