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검찰에 '온라인 그루밍' 위장 수사 적극 지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온라인 그루밍', 즉 길들이기 범죄는 위장 수사를 적극적으로 하도록 검찰에 지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장관은 오늘(2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 회의에 출석해 더불어민주당 권인숙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말했습니다.

온라인 그루밍이란 채팅 앱 등 SNS를 통해 아동이나 청소년에게 접근해 길들인 뒤 성적으로 착취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한 장관은 이 같은 범죄는 위장 수사가 아니면 잡아내기 어렵다며, 창의적이며 적극적으로 접근하도록 지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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