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초 어시스트' 메시 주목 "발롱도르보다 음바페-네이마르 돕기 주력"

조용운 2022. 8. 22.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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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가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조연을 자처한다.

할릴호지치 감독은 '르퀴프'를 통해 "3-4-1-2 포메이션으로 PSG가 더 좋아졌다. 네이마르가 전보다 더 앞에 서고 그를 대신해 메시가 패스를 한다. 메시가 10번에서 경기를 컨트롤한다"면서 "바르셀로나에서보다 공을 다루는 시간이 적은데 더 영리하게 플레이한다. 최근에 뛰는 걸 보면 발롱도르를 생각하기보다 음바페와 네이마르를 돕는 데 더 중점을 두는 것 같다"라고 이타적인 메시를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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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리오넬 메시가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조연을 자처한다. PSG에 완벽 적응한 메시를 보며 "더 똑똑해졌다"는 평가다.

PSG는 22일(한국시간) 프랑스 릴의 스타드 피에르 모루아에서 열린 2022/2023 리그1 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LOSC릴을 7-1로 대파했다. PSG가 자랑하는 메시,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가 모두 골을 기록하며 강력함을 뽐냈다.

경기 시작과 함께 승패가 결정됐다. 킥오프 직후 메시가 하프라인서 문전을 향해 환상적인 로빙 패스를 했고 음바페가 골키퍼 키를 넘기는 슈팅으로 8초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음바페의 움직임을 예측하고 연결한 메시의 패스가 대단했다. 8초 어시스트를 기록한 메시는 전반 27분 직접 골까지 넣었다.

메시의 새 시즌 출발이 좋다. 프랑스 슈퍼컵 포함 4경기서 4골 2도움으로 지난 시즌 부진을 말끔히 씻었다. 메시가 PSG에서 역할을 찾은 모습이다. 프랑스에서 지도자 생활을 오래 했던 바히드 할릴호지치 감독은 PSG의 경기를 지켜본 뒤 "메시가 똑똑해졌다"라고 평가했다.

할릴호지치 감독은 '르퀴프'를 통해 "3-4-1-2 포메이션으로 PSG가 더 좋아졌다. 네이마르가 전보다 더 앞에 서고 그를 대신해 메시가 패스를 한다. 메시가 10번에서 경기를 컨트롤한다"면서 "바르셀로나에서보다 공을 다루는 시간이 적은데 더 영리하게 플레이한다. 최근에 뛰는 걸 보면 발롱도르를 생각하기보다 음바페와 네이마르를 돕는 데 더 중점을 두는 것 같다"라고 이타적인 메시를 칭찬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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