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야구' 이승엽, '은퇴' 앞둔 이대호 영입? "4번 자리 비워두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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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이 이대호를 영입(?)했다.
그러면서도 이승엽은 최강 야구를 위해 큰 일(?)을 했는데, 이승엽은 최근 열린 KBO 올스타전에서 "최강야구 감독 이승엽이다"라고 소개를 한 것.
알고보니 이승엽은 이대호에게 '최강야구'의 4번자리는 비워뒀다고 귓속말을 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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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이 이대호를 영입(?)했다.
22일 방송된 JTBC '최강야구'에서는 북일고와의 1차전 대결을 앞둔 최강 몬스터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감독실에 앉은 이승엽은 제작진으로부터 축하를 받았다. 바로 이승엽이 KBO리그에서 레전드 올스타 TOP4에 들어간 것. 제작진은 "우리가 대단한 사람이랑 일하고 있구나라는걸 느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승엽은 "정말 영광이다. 최동원이라는 선수와 제가 같이 설 수 있었다는 것, 국보라 불리는 선동렬 감독님 옆자리에서, 우리나라에서 최고로 야구 잘하는 이종범 선배님 옆자리에 있었다는 것, 정말 꿈만 같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도 이승엽은 최강 야구를 위해 큰 일(?)을 했는데, 이승엽은 최근 열린 KBO 올스타전에서 "최강야구 감독 이승엽이다"라고 소개를 한 것. 이승엽은 "그 짧은 순간에 그 근엄한 분위기에, 40년 역사의 현장에서 그 자리에서 소개한 거다. 만족한다"며 뿌듯함을 전했다.
이후 이승엽은 선수들이 있는 클럽하우스로 향했고, 선수들은 이승엽에게 "올스타전때 이대호 선수한테 귓속말 하던데"라며 궁금해 했다.
알고보니 이승엽은 이대호에게 '최강야구'의 4번자리는 비워뒀다고 귓속말을 한 것. 4번 타자 정의윤은 "제가 그 기사를 보고 허리를 다쳤다"며 황당해 했다.
iMBC 차혜린 | 사진제공=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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