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군 총사령관 "현재까지 전사자 약 9천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러시아의 침공 후 약 6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우크라이나군의 전자사가 9천명에 달한다고 우크라이나군 총사령관이 밝혔습니다.
로이터와 AFP 통신에 따르면 발레리 잘루즈니 우크라이나군 총사령관은 현지시간 22일 퇴역군인과 전사자 유족을 기리기 위해 열린 포럼에서 "어린이들의 아버지가 전선으로 갔고, 그중 일부는 지금까지 숨진 9천 명에 가까운 영웅 중 한 명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러시아의 침공 후 약 6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우크라이나군의 전자사가 9천명에 달한다고 우크라이나군 총사령관이 밝혔습니다.
로이터와 AFP 통신에 따르면 발레리 잘루즈니 우크라이나군 총사령관은 현지시간 22일 퇴역군인과 전사자 유족을 기리기 위해 열린 포럼에서 "어린이들의 아버지가 전선으로 갔고, 그중 일부는 지금까지 숨진 9천 명에 가까운 영웅 중 한 명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잘루즈니 총사령관은 다만 이 수치가 국경수비대 등 모든 병력을 포함한 것인지 등 세부 사항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포럼에서 우크라이나군과 기타 조직을 포함해 약 100만 명이 우크라이나를 방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침공 이후 지금까지 전사자 수치를 밝힌 것은 이례적입니다.
러시아군 역시 정확한 사상자 수치 공개를 꺼리고 있으나, 우크라이나군 총참모부는 러시아군 전사자가 4만5천400명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달 초 미국 국방부는 러시아군 사상자가 8만 명에 달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임소정 기자 (wit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world/article/6400600_35680.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은행들 예대금리차 비교해 봤더니‥'이자장사' 1등은?
- 1호 혁신안은 나왔지만‥이준석 수사에 '윤핵관 개입' 논란도
- '빼빼로데이에는 삐삐머리'‥용역업체 콜센터 황당 갑질
- [바로간다] 집집마다 악취와의 전쟁‥'30억 강남 아파트'에 무슨 일?
- [제보는 MBC] "고해성사 가르쳐준다더니"‥'성희롱'한 천주교 신부
- "케이블카 타면 평생 재수 없다" 현수막 논란
- 원달러 환율 1,340원 육박, 수입물가 떨어지나 했더니
- '검수원복 공방' 격화‥한동훈 장관 답변 태도도 논란
- 김건희 여사 의혹도 감찰대상 '특별감찰관' 임명될까?
- 수원서 세 모녀 극단 선택‥"지병과 빚으로 힘들다" 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