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명 "2018년 아내 말에 집 샀더니 계속 올라..아내 말 다 따르기로"('동상이몽2')

조은애 기자 2022. 8. 22.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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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용명이 아내 덕분에 내 집 마련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2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김용명이 스페셜MC로 출연해 서울에 집을 장만한 사연을 전했다.

이날 김용명은 "2018년에 가장 (집값이) 오를 때였다"며 "저는 등촌동 옆에 오피스텔에서 전세로 계속 살자고 했는데 와이프가 '오빠, 지금 전체적으로 추세가 전세가 오르고 있으니 지금 (집을) 사야 한다'고 해서 집을 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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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개그맨 김용명이 아내 덕분에 내 집 마련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2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김용명이 스페셜MC로 출연해 서울에 집을 장만한 사연을 전했다. 

이날 김용명은 "2018년에 가장 (집값이) 오를 때였다"며 "저는 등촌동 옆에 오피스텔에서 전세로 계속 살자고 했는데 와이프가 '오빠, 지금 전체적으로 추세가 전세가 오르고 있으니 지금 (집을) 사야 한다'고 해서 집을 샀다"고 밝혔다. 

그는 "2018년에 집을 샀는데 그게 올랐다. 계속 올랐다"며 "와이프가 하자고 하는 게 있으면 다 따라 한다"고 말해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MC 김숙은 김용명이 근검절약의 아이콘이라며 가까운 거리는 자전거를 타고 다닌다고 소개했다. 

김용명은 "신길, 노량진 등 반경 5㎞까지는 자전거를 타고 다닌다"며 이날 방송국에도 자전거를 타고 왔다고 밝혔다. 

매니저와 스타일리스트 없이 혼자 활동하며 비용을 아낀다는 그는 아내를 위해서는 돈을 쓴다며 얼마전 결혼기념일에 아내에게 명품 가방을 선물했다고 말했다. 

이에 MC들과 패널들은 혹시나 김용명이 홈쇼핑이나 세일 상품을 사서 선물한 게 아닐까 걱정하며 질문을 쏟아냈다. 

이를 본 김구라는 "사줬다는데 뭘 검증을 하려고 하냐"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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