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고 수입 올리나..울브스, '황희찬 동료' 몸값 790억 책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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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이 아스널의 관심을 받고 있는 페드로 네투에게 거액의 가격표를 부착했다.
영국 '토크 스포츠'는 22일(한국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울버햄튼은 네투의 이적료로 5,000만 파운드(약 792억 원)를 책정했다. 아스널은 그를 영입하기를 원하고 있다. 네투는 이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도 연결되고 있다"고 전했다.
네투는 울버햄튼과 2027년까지 계약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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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울버햄튼이 아스널의 관심을 받고 있는 페드로 네투에게 거액의 가격표를 부착했다.
영국 '토크 스포츠'는 22일(한국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울버햄튼은 네투의 이적료로 5,000만 파운드(약 792억 원)를 책정했다. 아스널은 그를 영입하기를 원하고 있다. 네투는 이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도 연결되고 있다"고 전했다.
아스널은 올여름 알찬 보강을 진행했다. 아스널에서 뛰고 있던 가브리엘 제수스와 올렉산드로 진첸코를 영입하며 공수 강화에 성공했다. 또한 포르투로부터 22세 신성 공격형 미드필더 파비오 비에이라를 데려왔고, 백업 골키퍼 맷 터너를 영입했다. 이들을 데려오면서 1억 3,000만 유로(약 1,748억 원) 가량을 투자했다.
이들을 데려온 효과는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 기존 주전 자원들인 부카요 사카, 에밀 스미스 로우, 마틴 외데가르드, 에디 은케티아, 그라니트 자카, 토마스 파티,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아론 램스데일 등과 좋은 시너지를 내고 있다. 아스널은 현재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연승을 달리고 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추가 보강을 염두에 두고 있다. 후보 중 한 명이 네투다. 네투는 2019년부터 울버햄튼에서 뛰고 있는 측면 공격수다. 2020-21시즌 리그 31경기에 출전해 5골 6도움을 올리며 주전으로 활약했다. 하지만 이후 장기 부상을 당해 오랜 공백기를 거쳤고, 지난 시즌 EPL 13경기만을 소화했다.
다시 도약할 준비를 하고 있다. 네투는 올 시즌 리그 3경기를 치른 현재 모두 선발로 나섰다. 브루노 라즈 감독은 그를 주전으로 분류했다. 이런 가운데 아스널이 관심을 드러냈다. 아스널은 2선 전 지역은 물론 최전방에서도 뛸 수 있는 네투를 데려와 공격 옵션의 다양화를 꾀하고 있다.
다만 울버햄튼을 설득하는 것이 변수다. 네투는 울버햄튼과 2027년까지 계약되어 있다. 이제 22살에 불과해 미래가 더 기대되는 선수다. 이에 울버햄튼은 5,000만 파운드를 책정했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울버햄튼의 역대 이적료 수입 최고액은 디오고 조타(리버풀)의 4,470만 유로(약 601억 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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