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 2경기 만에 김민재에게 푹 빠졌다.."쿨리발리가 누구였더라?"

곽힘찬 2022. 8. 22.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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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가 김민재에게 푹 빠졌다.

쿨리발리는 오랫동안 나폴리의 수비를 책임졌고 나폴리가 김민재를 영입한 이유가 쿨리발리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서였다.

나폴리는 몬자전이 끝난 뒤 김민재의 사진을 올리며 "김민재가 데뷔골로 경기를 성공적으로 마쳤다"라며 축하했고 팬들은 "터프하고 벽이다", "쿨리발리가 누구였더라", "킹민재", "리그 베스트 수비수 김민재"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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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나폴리가 김민재에게 푹 빠졌다.

나폴리는 22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에 위치한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세리에A 2라운드 경기에서 몬자에 4-0 완승을 거뒀다.

김민재는 풀타임 선발 출전해 활약하며 나폴리의 무실점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내내 안정적인 빌드업과 수비력을 보여줬고 경기 종료 직전엔 깔끔한 헤더로 데뷔골을 성공시켰다. 경기가 끝난 뒤 김민재는 여러 통계 사이트로부터 준수한 평점을 받았다.

사실 김민재는 첼시로 떠난 칼리두 쿨리발리의 빈자리를 메울 수 있느냐라는 우려가 있었다. 쿨리발리는 오랫동안 나폴리의 수비를 책임졌고 나폴리가 김민재를 영입한 이유가 쿨리발리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김민재는 스스로 증명했고 우려를 불식시켰다. 2경기 만에 나폴리와 나폴리 팬들을 매료시켰다.

나폴리는 몬자전이 끝난 뒤 김민재의 사진을 올리며 "김민재가 데뷔골로 경기를 성공적으로 마쳤다"라며 축하했고 팬들은 "터프하고 벽이다", "쿨리발리가 누구였더라", "킹민재", "리그 베스트 수비수 김민재"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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