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형 트리플 더블' U-18 男농구, 인도 꺾고 아시아선수권 첫 승 수확

이한주 기자 2022. 8. 22. 22: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민국 18세 이하(U-18) 남자농구 국가대표팀이 2022 국제농구연맹(FIBA) U-18 아시아 남자농구 선수권대회 첫 승을 올렸다.

한국은 22일(한국시각) 이란 테헤란 아자디 바스켓볼홀에서 열린 대회 B조 예선 1차전에서 인도를 100-63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첫 경기를 대승으로 장식한 한국은 기분좋게 대회를 시작하게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대한민국농구협회 공식 SNS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대한민국 18세 이하(U-18) 남자농구 국가대표팀이 2022 국제농구연맹(FIBA) U-18 아시아 남자농구 선수권대회 첫 승을 올렸다.

한국은 22일(한국시각) 이란 테헤란 아자디 바스켓볼홀에서 열린 대회 B조 예선 1차전에서 인도를 100-63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첫 경기를 대승으로 장식한 한국은 기분좋게 대회를 시작하게 됐다.

한국은 이채형(13득점 10어시스트 10스틸)이 트리플 더블을 작성하며 대승을 이끌었다. 이주영(21득점 5어시스트)과 강성욱(17득점), 유민수(17득점), 이해솔(17득점)도 뒤를 든든히 받쳤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인도에 한 수 앞선다는 평가를 받은 한국은 경기 초반부터 거세게 인도를 몰아붙인 끝에 전반을 50-26으로 마치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후반 들어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은 한국은 결국 100-63 대승으로 경기를 마무리하게 됐다.

한국은 오는 23일 중국을 상대로 B조 2차전을 치른다. 중국 역시 전날 벌어진 인도와의 105-65 낙승을 거둔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