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치권 역량 강화' 한병도 위원장에게 묻는다

KBS 지역국 2022. 8. 22.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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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 [앵커]

지난 주말, 한병도 익산을 의원이 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으로 선출됐습니다.

한 위원장과 지역 정치 현안과 추락한 위상 문제를 짚어봤습니다.

[리포트]

우리 (전북) 의원님들이 원내에서 다른 어느 지역보다도 각 영역에서 간사를 받고 예결위에 들어가면서 한 팀으로 열심히 노력해서 예산적인 큰 성과가 있었다.

저 또한 민주당의 170석을 이끄는 여당의 원내 수석을 지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잘 합심해서 성과를 많이 냈다는 생각이 들고, 절대 게을리하지 않고 2기 원내에서도 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균형발전 특별회계에 별도의 예산을 둬서 우리 전북이 안정적으로 재정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들어 놓은 것이고, 정운천 의원님은 전북 특별자치도 관련해서 기금을 만드는 내용을 한 것이기 때문에 이건 큰 차이가 없습니다.

그래서 이제 행안위 법안심사소위에서 이걸 조정해서 합의 처리하면 되는 문제입니다.

전주 보궐선거 문제를 어떻게 할 거냐는 당 지도부가 결정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제가 도당 위원장을 맡고 있기 때문에 중앙당에서 의견을 물어보면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우리 민주당이 언제나 기준과 원칙에 맞는지, 아니면 약속했던 것을 신의 있게 지켜내는지 이런 것들을 국민들이 지켜보고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지도부에서 물어보면 우리 전라북도 도민들의 의견을 잘 종합 정리해서 의견을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전북에 산적해 있는 큰 현안들을 지금 얼마나 해결이 되고 있나 생각하면 도민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못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첫 출발을 이번에 모든 정치권이 하나가 되고 도민의 염원을 담아서 전북 특별자치도를 반드시 이번에는 통과시켜야겠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모든 지역이 메가 광역시티로 묶여있고 (전북과) 강원과 제주만 지금 거기에 속해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 법을 통과시키는 것이 우리 전북의 생존을 위한 기본 토대를 만드는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모든 역량을 모아서 이 특별법 통과에 도민의 역량을 그리고 민주당의 역량을 하나로 결집해 나갈 생각입니다.

영상편집:박용호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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