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기자회견] '슈팅 16개→1득점' 이영민 감독, "선수들이 서두르는 경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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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 찬스에서 서두르는 경향이 있다."
부천FC1995는 22일 오후 7시 30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34라운드에서 부산 아이파크와 1-1로 비겼다.
부천은 후반 28분 페널티킥(PK)을 내주면서 0-1로 끌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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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박지원 기자(부천)] "득점 찬스에서 서두르는 경향이 있다."
부천FC1995는 22일 오후 7시 30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34라운드에서 부산 아이파크와 1-1로 비겼다. 이로써 부천은 14승 8무 9패(승점 50)로 3위 대전하나시티즌과 승점 동률을 이뤘다.
쉽지 않은 경기였다. 부천은 후반 28분 페널티킥(PK)을 내주면서 0-1로 끌려갔다. 다행히도 교체 투입된 요르만이 후반 39분 기어코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점 1점을 획득할 수 있었다.
경기 종료 후 이영민 감독은 "홈에서 경기했는데 팬분들에게 승리를 선물하지 못해 아쉽다. 경기에서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수고했다고 말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요르만이 득점포를 가동했다. "최근 컨디션이 나쁘지 않았다.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다음 경기에서도 기회가 된다면 출전시킬 계획이다"라며 호평했다.
슈팅 16개로 득점 기회는 분명히 있었으나, 1골에 그쳤다. "성장하는 선수가 많다고 생각한다. 완벽하게 만들어진 선수는 (한) 지호 하나다. 아직 득점 찬스에서 서두르는 경향이 있다. 옆에서 조언과 코칭을 해줄 수는 있겠지만, 선수들이 스스로 깨우쳐야 더 좋은 선수가 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선제골을 헌납했다. "선제 실점했을 때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에 선수들이 인지하고 있었다. 곧바로 선수들이 이행했고 동점골이 나왔다. 선제 실점을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K리그2에서 골을 먼저 먹고 역전하는 것은 쉽지 않다. 어떻게 대응할지 연습하고, 미팅했다. 선수들이 잘 대처했다고 본다"라고 말했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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