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제골 후 실점' 박진섭, "이겼으면 더 좋았겠지만 잘해줬다"[부천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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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섭 감독이 무승부에 아쉬움을 표시했다.
박진섭 감독이 이끄는 부산은 22일 오후 7시 30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34라운드 부천FC와 원정경기에서 1-1로 비겼다.
부산 지휘봉을 잡고 부천과 두 번째 맞대결을 펼친 박 감독은 "부산 부임 후 두 경기를 했는데 전 경기도 경기 잘하고 나서 2골 먹었다. 오늘 경기도 내용이 괜찮았다. 하던대로 했다. 1승 3패가 낫지 않나 했는데 그 부분은 아쉽다"고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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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부천, 강필주 기자] 박진섭 감독이 무승부에 아쉬움을 표시했다.
박진섭 감독이 이끄는 부산은 22일 오후 7시 30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34라운드 부천FC와 원정경기에서 1-1로 비겼다.
부산은 후반 33분 비디오 판독(VAR)을 통해 성호영이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정원진이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선제골을 넣었다. 하지만 후반 39분 요르만에게 동점골을 내주고 말았다.
이로써 부산은 2연승 대신 2경기 무패에 만족해야 했다. 부산은 승점 23이 되면서 최하위 탈출에 시동을 걸었다.
박진섭 감독은 경기 후 "양팀 다 이기기 위해 노력했다. 결과적으로 비겨서 아쉽다"면서 "끝까지 버텨줬으면 했다. 결국 마음대로 안됐지만 나쁘지 않았다. 선수들이 잘해줬다. 그것에 만족한다"고 밝혔다.
부산은 이날 비기면서 부천과 시즌 전적이 1무 3패가 됐다. 부산 지휘봉을 잡고 부천과 두 번째 맞대결을 펼친 박 감독은 "부산 부임 후 두 경기를 했는데 전 경기도 경기 잘하고 나서 2골 먹었다. 오늘 경기도 내용이 괜찮았다. 하던대로 했다. 1승 3패가 낫지 않나 했는데 그 부분은 아쉽다"고 돌아봤다.
또 박 감독은 "1-0으로 앞섰을 때 지킬까 공격적으로 할까 고민했다"면서 "지키는 것보다는 부딪히는게 낫다고 봤다"고 말했고 드로젝과 교체된 박정인의 상태에 대해서는 "부상이 심각한 것은 아니다. 타박을 당한 곳에 다시 타박을 당했다"고 설명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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