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기자회견] '끝내 실점→아쉬운 무' 박진섭 감독 "지키는 것보다 맞불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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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킬지 공격적으로 할지 고민했다. 지키는 것보다는 같이 맞불을 놓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다."
부산 아이파크는 22일 오후 7시 30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34라운드에서 부천FC1995와 1-1로 비겼다.
이로써 부산은 5승 8무 18패(승점 23)로 10위 전남 드래곤즈(승점 27)에 4점 차로 좁혔다.
부천에 3패를 했던 부산은 마지막 경기에서 1무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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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박지원 기자(부천)] "지킬지 공격적으로 할지 고민했다. 지키는 것보다는 같이 맞불을 놓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다."
부산 아이파크는 22일 오후 7시 30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34라운드에서 부천FC1995와 1-1로 비겼다. 이로써 부산은 5승 8무 18패(승점 23)로 10위 전남 드래곤즈(승점 27)에 4점 차로 좁혔다.
다잡은 승리를 놓쳤다. 부산은 후반 28분 성호영이 페널티킥(PK)을 얻어냈고 정원진이 키커로 나서 마무리했다. 그러나 후반 39분 부천의 요르만에게 실점을 헌납하며 1-1로 비겼다.
경기 종료 후 박진섭 감독은 "양 팀 모두 노력을 많이 했다. 결과적으로 비기게 되어 아쉬웠다. 끝까지 버텼으면 어땠을까 했는데 마음대로 안 됐다. 아쉽긴 하지만 선수들이 점점 좋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어 만족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부천에 3패를 했던 부산은 마지막 경기에서 1무를 기록했다. "지난 홈경기에서는 경기를 잘하다가 0-2로 져서 아쉬웠다. 오늘은 잘했고, 요구한 부분을 잘 이해했다. 기왕 이겨서 1승 3패였다면 좋았겠지만, 비겨서 아쉽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실점했다. 이에 "지킬지 공격적으로 할지 고민했다. 지키는 것보다는 같이 맞불을 놓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여 수비 변화를 가져가진 않았다"라고 답했다.
박정인이 고통을 호소하며 교체 아웃됐다. "타박상이다. 지금까지 지켜봤을 때는 심각한 부상으로 보이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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