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 뛴 K리그2 충남아산, 안산과 2-2 극적 무승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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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 충남아산이 퇴장 악재에도 안산 그리너스와 극적으로 비겼다.
충남아산은 22일 오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충남아산과의 하나원큐 K리그2 2022 3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3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한 안산은 8위(승점 29·6승11무14패 36득점)로 한 계단 올라섰다.
충남아산은 전반 막판 안산의 역습 과정에서 김경준을 태클로 넘어트린 이호인이 비디오판독(VAR)으로 퇴장당하며 수적 열세에 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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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요르만 동점골' 부천, 최하위 부산과 1-1 무승부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충남아산이 퇴장 악재에도 안산 그리너스와 극적으로 비겼다.
충남아산은 22일 오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충남아산과의 하나원큐 K리그2 2022 3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4연패에서 탈출한 충남아산은 리그 6위(승점 40·10승10무10패)를 지켰다.
3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한 안산은 8위(승점 29·6승11무14패 36득점)로 한 계단 올라섰다. 9위 서울이랜드(28득점)와 승점이 같지만, 다득점에서 앞섰다.
충남아산은 전반 막판 안산의 역습 과정에서 김경준을 태클로 넘어트린 이호인이 비디오판독(VAR)으로 퇴장당하며 수적 열세에 놓였다.
하지만 10명이 된 충남아산이 후반 5분 유강현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시즌 15호골에 성공한 유강현은 득점 선두 티아고(경남·17골)를 두 골 차로 추격했다.
안산은 후반 15분 김경준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또 후반 22분엔 송진규의 추가골로 승부를 뒤집었다.
그러나 충남아산은 포기하지 않았다. 후반 36분 이학민이 오른발 슛으로 2-2를 만들었다.
부천종합운동장에서도 부천FC와 부산 아이파크가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부산이 후반 33분 정원진의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후반 39분 부천이 요르만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4경기 연속 무승(3무1패)인 부천은 4위(승점 50·14승8무9패)에 머물렀다.
부산은 최하위(승점 23·5승8무18패)를 벗어나지 못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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