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현장리뷰] '요르만 동점골' 부천, 부산과 1-1 무..'승점 50 달성'

박지원 기자 2022. 8. 22.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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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색이 짙었던 부천FC1995가 요르만의 동점골로 승점 1점을 획득했다.

부천FC1995는 22일 오후 7시 30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34라운드에서 부산 아이파크와 1-1로 비겼다.

이로써 부천은 14승 8무 9패(승점 50)로 4위를 유지했다.

부천이 동점골을 위해 후반 32분 이시헌, 요르만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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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박지원 기자(부천)] 패색이 짙었던 부천FC1995가 요르만의 동점골로 승점 1점을 획득했다.

부천FC1995는 22일 오후 7시 30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34라운드에서 부산 아이파크와 1-1로 비겼다. 이로써 부천은 14승 8무 9패(승점 50)로 4위를 유지했다.

[선발 라인업] '한지호vs박정인' 부천-부산, 선발 공개

부천FC1995(3-4-2-1) : 최철원(GK) – 이용혁, 닐손주니어, 김강산 – 조현택, 송홍민, 최재영, 배재우 – 오재혁, 한지호 - 이의형

부산 아이파크(4-4-2) : 구상민(GK) – 박세진, 발렌티노스, 이한도, 최준 – 정원진, 김상준, 에드워즈, 어정원 – 박정인, 김찬

[전반전] 부천 이의형 골대 강타...0-0

부산이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3분 프리킥 기회에서 발렌티노스의 문전 헤더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계속됐다. 전반 5분 박정인이 내준 것을 어정원이 페널티 박스 외곽에서 슈팅했으나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부천이 반격했다. 전반 12분 페널티 아크 앞에서 이의형의 강력한 왼발 슈팅이 파 포스트를 맞고 나왔다. 이후엔 전반 중반까지 중원에서 치열한 소유권 싸움이 진행됐다. 전반 31분 김강산의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은 골문 위로 솟구쳤다.

부산의 기회가 무산됐다. 전반 34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박정인의 왼발 감아차기가 근소한 차이로 골문을 외면했다. 부천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전반 41분 부산 진영에서 공을 빼앗았다. 이후 오재혁이 안으로 몰고 간 뒤 슈팅했으나 골키퍼가 잡아냈다. 전반은 무득점 속 0-0으로 종료됐다.

[후반전] 정원진 PK골→요르만 동점골...1-1

후반 들어 부천이 먼저 기세를 잡았다. 후반 5분 송홍민의 중거리 슈팅이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부산이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10분 박정인이 나가고 드로젝이 투입됐다. 부천도 변화를 가져갔다. 후반 14분 이의형, 최재영이 빠지고 박창준, 김준형이 들어갔다.

부천이 땅을 쳤다. 후반 17분 코너킥 후 흘러나온 공을 부천이 다시 소유했다. 먼 위치에서 김준형의 대포알 슈팅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부산도 마찬가지였다. 후반 20분 문전에서 정원진의 터닝 슈팅이 수비수에 굴절되며 날아갔다. 이를 골키퍼가 끝까지 따라가 잡아냈다.

부천이 기회를 놓쳤다. 후반 26분 속공 상황에서 한지호의 중거리 슈팅이 골키퍼에게 정직하게 갔다. 부산은 후반 27분 코너킥에서 이한도의 터닝 슈팅이 크로스바 위로 넘어갔다. 이윽고 후반 28분 김찬, 어정원을 불러들이고 성호영, 황준호를 들여보냈다.

부산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후반 28분 우측에서 크로스가 올라왔고, 이용혁과 성호영이 충돌했다. 이때 이용혁의 팔꿈치가 성호영의 얼굴을 가격했다. 주심은 온 필드 리뷰를 진행했고, 페널티킥(PK)을 선언했다. 키커로 정원진이 나서 골키퍼 반대 방향으로 마무리했다.

부천이 동점골을 위해 후반 32분 이시헌, 요르만을 넣었다. 이윽고 균형을 맞췄다. 후반 39분 조현택이 오버래핑 후 문전에 있는 요르만에게 건넸다. 요르만의 슈팅은 반대편 골문으로 절묘하게 굴러 들어갔다. 후반 추가시간은 5분이 주어졌다. 후반 추가시간 부천 이시헌의 슈팅은 크로스바 위로 살짝 떴고, 1-1로 비긴 채 막을 내렸다.

[경기 결과]

부천FC1995(1) : 요르만(후반 39분)

부산 아이파크(1) : 정원진(후반 33분, PK)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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