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 30주년 청주고인쇄박물관, 문화·도시 발전 허브로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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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고인쇄박물관이 올해로 문을 연 지 30주년이 됐습니다.
<인터뷰> 이현석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운리단길이 상당히 많은 인프라가 갖춰지고 있습니다. 이와 저희 박물관이 연계에서 시민들이 많이 찾고 또 사적지도 보면서 관광하고 즐길 수 있는.." 인터뷰>
고인쇄 직지라는 과거에서 출발해 도시재생이라는 미래를 아우르며 기록문화의 도시 청주가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다는 걸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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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고인쇄박물관이 올해로 문을 연 지 30주년이 됐습니다.
건물 하나로 출발한 고인쇄박물관은 이제 이 일대의 도시재생을 이끄는 허브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홍우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청주고인쇄박물관이 개관 30주년을 맞아 발행한 기념우표입니다.
사진과 캐릭터 2종으로 만들었는 데 일반 판매용은 아니지만 다음달 2일부터 열리는 직지문화제 등에서 홍보용으로 배부됩니다.
<인터뷰> 라경준 청주고인쇄박물관 학예연구실장
"직지문화제 때 참여하신 국/내외 중요 VIP에게 직지를 홍보하고요. 전세계 한국 해외문화원을 통해서 직지의 가치를 알릴 수 있게 해당국에 홍보를 할 예정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인 직지를 동기로 세워진 청주고인쇄박물관.
한동안 '직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첨병 역할을 해 왔다면 이제는 고인쇄문화 컴플렉스로 거듭났습니다.
고인쇄박물관 앞에 들어선 근현대 인쇄전시관과 금속활자 전수교육관이 그 것입니다.
내년 건립을 목표로 유네스코기록유산센터도 공사가 한창 진행중입니다.
고인쇄박물관의 역할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있습니다.
흔히 청주 운리단길이라고 불리는 운천동 일대의 도시재생의 출발점이 되고 있는 것입니다.
<인터뷰> 이현석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운리단길이 상당히 많은 인프라가 갖춰지고 있습니다. 이와 저희 박물관이 연계에서 시민들이 많이 찾고 또 사적지도 보면서 관광하고 즐길 수 있는.."
고인쇄 직지라는 과거에서 출발해 도시재생이라는 미래를 아우르며 기록문화의 도시 청주가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다는 걸 보여주고 있습니다.
CJB 홍우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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