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형 트리플더블, 한국 U18 男농구 亞챔피언십 산뜻한 출발, 인도 37점차 대파
2022. 8. 22. 20:23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채형이 트리플더블을 작성하며 한국의 첫 승을 이끌었다.
이세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18세 이하 남자농구대표팀은 22일(이하 한국시각) 이란 테헤란 아자디 바스켓볼홀에서 열린 2022 FIBA 18세 이하 아시아남자농구챔피언십 B조 예선 첫 경기서 인도를 100-63으로 완파했다.
18세 이하 남녀 아시아 대회가 스타트를 끊었다. 2023 FIBA 19세 이하 남녀월드컵에 출전할 주인공을 가리는 대회다. 4위까지 나간다. B조의 한국은 인도를 상대로 시종일관 우세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이채형이 3점슛 3개 포함 13점 10어시스트 10스틸 5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턴오버도 7개를 기록했지만, 10개의 야투를 던져 5개를 성공하며 높은 효율을 선보였다. 이주영이 21점, 강성욱, 이해솔, 유민수가 17점을 올렸다.
한국은 23일 20시15분에 중국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이후 24일 8강을 치른다. 26일 준결승, 28일에 결승이 각각 열린다.-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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