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소식] 올해 2분기 강원 인구 2,093명 순유입..20대는 순유출 외
[KBS 춘천]올해 2분기에 강원도 인구가 증가했지만 20대에서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원지방통계지청이 발표한 '2022년 2분기 강원지역경제동향'을 보면 강원도 인구는 2,093명이 순유입했습니다.
연령별로는 40대에서 60대까지는 순유입이 많았지만, 20대는 838명이 순유출됐습니다.
지역별로는 원주, 춘천, 횡성 순으로 순유입이 많았고 태백, 동해, 철원 순으로 순유출이 많았습니다.
강원소방, 16층 이상 아파트 피난시설 점검
강원도소방본부는 오늘(22일)부터 이달(8월) 26일까지 16층 이상 아파트단지 190여 곳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화재안전 지도점검'을 실시합니다.
점검 항목은 하향식 피난구와 대피공간 관리 실태입니다.
이번 점검과 함께, 피난시설 사용법과 피난 대책에 대한 교육도 실시합니다.
이번 점검은 지난 6월 부산 해운대구의 51층 아파트에서 난 불로 3명이 숨진 데 따른 것입니다.
시장군수협의회장 김진하…군 단위 첫 협의회장
강원도시장군수협의회장에 김진하 양양군수가 추대됐습니다.
협의회는 이달 19일 민선8기 출범 이후 처음 열린 회의에서 이같이 의결했습니다.
강원도에서 군 단위 단체장이 시장군수협의회장을 맡은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또, 부회장에는 이상호 태백시장이 선출됐는데, 태백시장이 임원진에 선출된 것도 이번이 처음입니다.
강원 지역 벼 베기 예년보다 빨라질 전망
올해 강원지역 벼 베기가 예년보다 빨라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강원도농업기술원은 다음 달 9일부터 시작하는 추석 연휴가 예년보다 빨라지면서, 강원도 벼 베기도 10여 일 정도 앞당겨져 이르면 모레(24일)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편, 올해 강릉지역 첫 벼 베기는 지난해보다 10일 빠른 지난 20일에 구정면 덕현리 강진규 씨의 9천여 제곱미터 논에서 이뤄졌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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