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코로나 확진 기시다에 전화.."진심으로 쾌유 기원"(상보)

정윤영 기자 2022. 8. 22. 19: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2일 코로나19에 감염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에게 전화를 걸어 쾌유를 빌었다고 중국 신문망이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시 주석은 기시다 총리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다는 소식을 접한 뒤 "진심으로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면서 "올해는 중일 국교 정상화 50주년이 되는 해로 새 시대의 요구에 맞는 중일 관계를 추진하고싶다"고 말했다.

같은 날 리커창 총리 역시 기시다 총리의 쾌유를 비는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중국 신문망은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중일 국교 정상화 50주년..하루 빨리 건강 회복 바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 로이터=뉴스1 ⓒ News1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2일 코로나19에 감염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에게 전화를 걸어 쾌유를 빌었다고 중국 신문망이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시 주석은 기시다 총리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다는 소식을 접한 뒤 "진심으로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면서 "올해는 중일 국교 정상화 50주년이 되는 해로 새 시대의 요구에 맞는 중일 관계를 추진하고싶다"고 말했다.

같은 날 리커창 총리 역시 기시다 총리의 쾌유를 비는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중국 신문망은 설명했다.

앞서 기시다 총리는 지난 20일부터 기침과 발열 증세를 보였다. 이후 그는 21일 오전 10시쯤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은 뒤 오후 4시쯤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당초 기시다 총리는 지난 15일부터 일주일간 여름휴가를 보낸 뒤 22일부터 업무에 복귀할 예정이었다.

마쓰노 히로카즈 일본 관방장관은 22일 기자회견에서 기시다 총리가 온라인으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며, 21일부터 10일간 격리를 거쳐 오는 31일부터 정상 출근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지난 12일 도쿄에서 코로나19 4차 접종을 받고 있다. 기시다 총리는 21일 (현지시간) 여름휴가 복귀를 앞두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yoong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