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회, 보훈처 감사에 "구태, 쇄신..김원웅 재임기간" 강조

이원광 기자 2022. 8. 22.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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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유공자와 유족, 후손으로 구성된 광복회가 김원웅 전 회장 재임 기간에 대한 국가보훈처 감사 결과를 두고 "광복회의 개혁과 발전을 위해 그동안 쌓였던 구태를 자체적으로 철저히 정리하고 쇄신하겠다"고 22일 밝혔다.

이어 장 회장은 "이번 감사 결과는 김 전 회장 재임 기간 중 발생한 사건"이라며 "광복회의 명예 실추와 국민 여러분께 커다란 실망감을 안겨드린 큰 사건이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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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권 광복회장이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잔디마당에서 열린 제77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 사진제공=뉴시스


독립유공자와 유족, 후손으로 구성된 광복회가 김원웅 전 회장 재임 기간에 대한 국가보훈처 감사 결과를 두고 "광복회의 개혁과 발전을 위해 그동안 쌓였던 구태를 자체적으로 철저히 정리하고 쇄신하겠다"고 22일 밝혔다.

장호권 광복회장은 이날 입장문에서 "생존 애국지사분들과 광복회원은 물론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부끄럽고 죄송한 마음"이라며 이같이 적었다.

이어 장 회장은 "이번 감사 결과는 김 전 회장 재임 기간 중 발생한 사건"이라며 "광복회의 명예 실추와 국민 여러분께 커다란 실망감을 안겨드린 큰 사건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장 회장은 "광복회가 새롭게 거듭나는 노력을 통해 대한민국 정통성 계승과 민족정기 발현에 소임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했다.

앞서 박민식 보훈처장은 이달 19일 독립운동가 만화출판사업 인쇄비 과다견적, 기부금 목적 외 사용, 법인카드 유용 혐의 등이 포함된 광복회 특정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이 19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지방보훈청에서 열린 '광복회 특정감사 결과 발표 및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취재진에게 감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 사진제공=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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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광 기자 demi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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