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임종헌 감독, "티아고 온전한 상태 아니야, 급히 투입할 일 없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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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그리너스의 임종헌 감독이 티아고가 아직은 온전한 몸 상태가 아니라며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이유를 설명했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임종헌 감독은 "충남 아산은 스타일이 꾸준하며, 상대를 힘들게 만드는 팀이다. 최근 연패 중이긴 하지만, 큰 문제가 되진 않을 것"이라면서 "어느 때보다 잘 준비했다. 충남 아산을 상대로 한 번도 승리하지 못했기 때문에 선수들이 어떻게든 충남 아산을 잡겠단 생각이다. 각오가 대단하다"라며 승리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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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안산)
안산 그리너스의 임종헌 감독이 티아고가 아직은 온전한 몸 상태가 아니라며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이유를 설명했다.
안산 그리너스는 22일 오후 7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충남 아산을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2 2022 34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최근 3경기 연속 무패(1승 2무)를 내달리며 상승 기류를 탔지만, 충남 아산은 항상 까다로운 상대였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임종헌 감독은 "충남 아산은 스타일이 꾸준하며, 상대를 힘들게 만드는 팀이다. 최근 연패 중이긴 하지만, 큰 문제가 되진 않을 것"이라면서 "어느 때보다 잘 준비했다. 충남 아산을 상대로 한 번도 승리하지 못했기 때문에 선수들이 어떻게든 충남 아산을 잡겠단 생각이다. 각오가 대단하다"라며 승리를 다짐했다.
지난 경기에서 워밍업을 하던 중 부상을 당해 7분을 소화하는 데 그쳤던 티아고는 오늘 경기를 벤치에서 시작한다. "허벅지 근육에 문제가 생겼다"라던 임 감독은 "훈련도 거의 하지 못한 상황이다. 이틀 전부터 가볍게 훈련한 정도라서 오늘 경기에서 최대한 투입하지 않으려고 한다. 어려운 상황이 된다면 어쩔 수 없이 뛰게 되겠지만, 오늘 경기가 전부는 아니다"라며 온전한 몸상태가 아니라고 했다.
이어 임 감독은 "완전체로 경기를 같이 뛸 수 있는 상태가 되면, 상대에 따라 변화를 줄텐데 그러지 못해서 아쉽다. 이와세, 까뇨뚜 등 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선수들이 뛰지 못하는 상황이라는 게 가장 아쉽다"라며 선수단의 줄부상에 진한 아쉬움을 내비쳤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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