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교과서 '삽화 논란' 27명 처벌..내달 새 교과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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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교육부가 논란이 됐던 초등학교 교과서 삽화 관련자 27명을 처벌했다고 밝혔다.
중국 교육부는 22일 기자회견을 열고 삽화 인물의 이미지가 기괴하고 일부 삽화는 오류가 존재하는 등 기본적인 요건에 미달한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중국 초등학교 교과서 삽화 논란은 지난 5월 네티즌의 지적으로 시작됐다.
출판사 측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중국 명문 미대인 중앙미술학원에서 삽화를 그리고 있으며 다음 달 새 교과서를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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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교육부가 논란이 됐던 초등학교 교과서 삽화 관련자 27명을 처벌했다고 밝혔다.
중국 교육부는 22일 기자회견을 열고 삽화 인물의 이미지가 기괴하고 일부 삽화는 오류가 존재하는 등 기본적인 요건에 미달한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중국 초등학교 교과서 삽화 논란은 지난 5월 네티즌의 지적으로 시작됐다. 교과서 속 어린이들의 표정이 이상하고, 시선이 어느 곳을 보는지 알 수 없으며 혀를 내밀고 있는 등 괴이하다는 지적이었다.
또 여자 어린이의 속옷이 노출된 삽화나, 남자아이가 여자아이를 뒤에서 껴안는 삽화, 아버지로 보이는 성인 남성이 딸의 치마 속에 손을 넣은 삽화 등이 추가로 발견됐다.
아울러 중국 국기 오성홍기가 거꾸로 그려진 삽화, 학생들이 성조기를 연상케 하는 옷을 입은 삽화까지 제기되면서 사회적으로 큰 논란이 됐다.
당시 교육부는 진상조사를 약속했고, 해당 출판사는 사과와 함께 새로운 삽화가 들어간 교과서를 제작하겠다고 발표했다.
출판사 측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중국 명문 미대인 중앙미술학원에서 삽화를 그리고 있으며 다음 달 새 교과서를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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