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린 벨 여자축구팀 감독, 20세 이하 천가람·이수인 첫 발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여자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활약했던 미드필더 천가람(20·울산과학대)과 센터백 이수인(20·고려대)이 나란히 A대표팀에 발탁됐다.
대한축구협회는 다음달 3일 자메이카와의 친선 A매치에 참가할 여자국가대표팀 명단을 22일 발표했다.
25명 소집 명단에는 최근 코스타리카 여자 U-20 월드컵에서 활약한 미드필더 천가람과 센터백 이수인이 처음으로 A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과 자메이카의 여자대표팀 맞대결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최근 여자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활약했던 미드필더 천가람(20·울산과학대)과 센터백 이수인(20·고려대)이 나란히 A대표팀에 발탁됐다.
대한축구협회는 다음달 3일 자메이카와의 친선 A매치에 참가할 여자국가대표팀 명단을 22일 발표했다.
25명 소집 명단에는 최근 코스타리카 여자 U-20 월드컵에서 활약한 미드필더 천가람과 센터백 이수인이 처음으로 A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당시 대회에서 천가람은 저돌적인 돌파와 드리블로 공격을 주도했고, 이수인은 수비는 물론 날카로운 킥 능력도 선보였다. 또한 경주한수원의 신예 공격수 현슬기(21)도 최초로 발탁됐다.
지소연(수원FC), 김혜리, 장슬기, 이민아(이상 인천현대제철) 등 기존 멤버들이 대부분 포함된 가운데 소속팀이 허락하지 않아 지난달 동아시안컵에 참가하지 못했던 이금민(브라이튼)도 다시 소집됐다.
그러나 조소현(토트넘)과 이영주(CFF 마드리드), 임선주(인천현대제철)는 부상으로 제외됐다.
콜린 벨 감독이 지휘하는 여자대표팀은 29일 파주NFC에 소집돼 훈련에 들어간다.
자메이카와의 친선경기는 9월3일 오후 5시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다. 한국과 자메이카의 여자대표팀 맞대결은 이번이 처음이다.
자메이카는 최근 열린 북중미 선수권에서 미국, 캐나다에 이어 3위를 차지해 내년 여자 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따낸바 있다.
◇ 여자 축구대표팀 자메이카 친선전 참가 명단(25명)
△골키퍼= 김정미(인천현대제철), 윤영글(무소속), 류지수(서울시청)
△수비수= 김혜리, 장슬기, 홍혜지, 정유진(이상 인천현대제철), 심서연(서울시청), 이수인(고려대)
△미드필더 = 지소연, 김윤지(이상 수원FC), 이민아, 장창(이상 인천현대제철), 김성미(세종스포츠토토), 이금민(브라이튼), 천가람(울산과학대)
△공격수 = 최유리, 강채림, 손화연(이상 인천현대제철), 전은하, 추효주(이상 수원FC), 박은선, 장유빈(이상 서울시청), 고민정(창녕WFC), 현슬기(경주한수원)
alexei@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강서 놀다 유흥업소 끌려가 강간당한 여중생…"5년 뒤 출소, 무서워요"
- 조진웅, 尹 탄핵 촉구 집회 VCR 등장 "국민으로서 엄중한 사태 예의 주시"
- "완전 미쳤어" "대표님 언제?"…조국혁신당 '그날 밤' 단톡방 폭발
- 14세 여중생 성폭행·촬영한 교장…"걔가 날 받아들였다"
- '90세 조부와 여행' 유튜버 "학폭 댓글에 유퀴즈 방송 연기" 억울함 호소
- 유튜버 엄은향, 임영웅 '뭐요' 패러디했다가…"고소 협박 당해"
- 62세 서정희, 6세 연하 남친과 애틋 "절망 끝에 만난 기쁨" [N샷]
- 곧 스물 예승이…'류승룡 딸' 갈소원, 몰라보게 달라진 분위기
- "가족 모두 한복 입고 축하해주는 꿈"…다음날 2억 복권 당첨
- 장예원 "전현무와 1시간 반씩 전화통화…말투 다정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