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자산운용 'SOL 미국S&P500', 한 달째 개인 순매수 행진

정현진 기자 2022. 8. 22. 17: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한자산운용의 상장지수펀드(ETF)인 'SOL 미국S&P500'가 한 달째 개인 순매수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운용센터장은 "지난 6월 상장 이후 어려운 시장환경에서도 순자산총액이 3배가 됐는데, 증가액 대부분이 개인투자자의 자금으로 연금 계좌까지 포함하면 유입 규모가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동일한 유형의 'S&P500 ETF'의 개인투자자 수급이 불규칙했던 것과 달리 꾸준한 순매수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한자산운용 제공

신한자산운용의 상장지수펀드(ETF)인 ‘SOL 미국S&P500’가 한 달째 개인 순매수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 상품은 국내 최초 월 배당 ETF이기도 하다.

22일 신한자산운용에 따르면 지난 6월 21일 상장한 ‘SOL 미국S&P500′은 지난달 18일 이후 개인투자자들에게서 꾸준히 매수 우위의 수급을 보여왔다. 이에 ETF 규모도 상장 두 달만에 200억을 넘어섰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운용센터장은 “지난 6월 상장 이후 어려운 시장환경에서도 순자산총액이 3배가 됐는데, 증가액 대부분이 개인투자자의 자금으로 연금 계좌까지 포함하면 유입 규모가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동일한 유형의 ‘S&P500 ETF’의 개인투자자 수급이 불규칙했던 것과 달리 꾸준한 순매수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 ETF 시장의 미국S&P500 지수 관련 ETF는 현물형, 선물형, 액티브 등을 포함해 총 12개가 상장되어 있으며 전체 규모는 3조7936억원 수준이다.

한편, ‘SOL 미국S&P500′이 상장된 이후 ETF 시장 전체에서 개인의 순매도액은 4289억원으로 두 달 연속 자금이 빠져나갔다. 이 기간 개인투자자가 100억원 이상 순매수한 ETF는 SOL 미국S&P500을 포함해 총 9개 상품에 불과했는데, 그중 인버스 상품만 5개를 차지한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