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의 마지막 과제, '1100억' 매각→'황희찬 동료' 영입 문의

백현기 기자 2022. 8. 2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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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이 니콜라 페페를 처분하고 새로운 타깃으로 페드루 네투를 영입 명단에 올렸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아스널은 니콜라 페페가 팀을 떠날 경우 울버햄튼의 페드루 네투를 최우선 타깃으로 삼고 있다"고 전했다.

아스널에서 112경기에 27골에 그친 페페는 완전히 주전에서 밀려났다.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아스널은 현재 울버햄튼에 네투의 이적 가능 여부를 묻고 있으며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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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아스널이 니콜라 페페를 처분하고 새로운 타깃으로 페드루 네투를 영입 명단에 올렸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아스널은 니콜라 페페가 팀을 떠날 경우 울버햄튼의 페드루 네투를 최우선 타깃으로 삼고 있다”고 전했다.


아스널은 이번 시즌 쾌조의 출발을 보이고 있다. 1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2-0 승리를 거둔 후 2라운드 레스터 시티전에서는 4-2 승리를 따냈다. 이어 가장 최근인 21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본머스를 상대로 3-0 대승을 거두며 3연승 행보를 걷고 있다.


아스널의 이번 이적시장은 현재까지 성공적이다. 맨체스터 시티에서 자리를 잡지 못한 가브리엘 제수스를 데려오면서 성공적으로 팀에 녹아들게 만들었다. 제수스는 아스널에서 조금 더 자유로운 역할을 부여받으면서 팀 공격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이외에도 이번 이적시장에서 아스널은 맷 터너, 마르퀴뇨스, 파비우 비에이라 그리고 올렉산드르 진첸코를 비교적 일찍 영입했다.


영입뿐 아니라 매각도 아스널의 과제다. 그 중에서도 팀 최고 이적료로 데려왔지만 최악의 활약을 하고 있는 페페를 매각해야 한다. 페페는 아스널 클럽 역사상 최고 이적료인 7200만 파운드(약 1141억 원)라는 금액으로 릴에서 이적한 페페는 리그1에서 보여준 활약을 바탕으로 많은 아스널 팬들의 기대를 받았다.


그러나 결과는 암담했다. 아스널에서 112경기에 27골에 그친 페페는 완전히 주전에서 밀려났다. 오른쪽 윙어 자리는 부카요 사카에게 내준지 오래고, 후보 자리도 위태로운 상태다.


최근 니스 임대 이적이 가까워졌다. 페페는 새 에이전트까지 고용하면서 팀을 떠날 준비를 했고, 니스가 그에게 접근했다. 니스는 지난 시즌 리그1 5위까지 오른 강호다. 일전에 아스널은 윌리엄 살리바를 니스로 임대를 보냈던 기억이 있기에 두 구단의 관계는 원만하다. 큰 이변이 없는 한 페페의 임대도 진행될 전망이다.


페페의 대체자로 네투가 떠올랐다. 현재 울버햄튼 주전 윙어인 네투는 다니엘 포덴세와 황희찬, 곤살로 게데스와 함께 핵심 공격 자원으로 분류된다.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아스널은 현재 울버햄튼에 네투의 이적 가능 여부를 묻고 있으며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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