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현 "예대금리 공시, 과도한 대출금리 인상 통제 방법"

김남이 기자 2022. 8. 22.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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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 금융위원장이 예대금리차 공시에 대해 "대출금리를 너무 과도하게 올리는 문제를 통제하는 방법"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22일 오후 서울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예대금리 공시는) 예금과 대출금리를 정확하게 공시함으로써 시장의 힘으로 대출금리를 너무 과도하게 올리는 문제를 통제하는 방법의 하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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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 금융위원장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2021회계연도 결산보고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 /사진=뉴스1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예대금리차 공시에 대해 "대출금리를 너무 과도하게 올리는 문제를 통제하는 방법"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22일 오후 서울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예대금리 공시는) 예금과 대출금리를 정확하게 공시함으로써 시장의 힘으로 대출금리를 너무 과도하게 올리는 문제를 통제하는 방법의 하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양정숙 무소속 의원의 '예대금리차 공시가 오늘부터 시작했는데, 예대마진이 높은 은행을 금융당국이 가만 둘일 없다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는 것 알고 있느냐'는 질문이 김 위원장은 "그런 목소리가 있을 수 있다"고 답했다.

또 국내 예대마진이 세계 평균보다 높은 수준이라는 지적에 대해 김 위원장은 "미국보다는 우리가 더 낮은 것으로 기억하고 있다"며 "유럽보다는 조금 높은 수준이나 비슷하다고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부터 전국은행연합회는 은행 예대금리차 비교공시를 시작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으로 금융당국이 지난달 발표한 '금리정보 공시제도 개선방안'에 따른 것이다. 개별은행들은 전월 신규 취급액 기준으로 예금과 대출 평균 금리를 매달 공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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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이 기자 kimnam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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