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딩크, 내달 호주 축구대표팀 카타르월드컵 출정식에 초청

안경남 2022. 8. 22. 16: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02 한일월드컵 4강 신화를 이끈 거스 히딩크(네덜란드) 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다음 달 호주 대표팀의 2022 카타르월드컵 출정식에 초청받았다.

호주축구협회는 22일(한국시간) "전 호주 축구대표팀 감독인 히딩크가 사커루(호주대표팀 애칭)의 카타르월드컵 출정 경기 및 A매치 100주년 기념행사로 다음 달 호주에 돌아온다"고 발표했다.

히딩크 감독은 출정식에 참석해 호주 대표팀의 월드컵 선전을 응원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호주, 9월22일 뉴질랜드와 카타르월드컵 출정식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2002 월드컵 20주년 기념 레전드 올스타전, 골든 에이지 U-14와의 경기에서 전반전이 끝난 뒤 히딩크 감독이 관중들에게 손 키스를 날리고 있다. 2022.06.05.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2002 한일월드컵 4강 신화를 이끈 거스 히딩크(네덜란드) 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다음 달 호주 대표팀의 2022 카타르월드컵 출정식에 초청받았다.

호주축구협회는 22일(한국시간) "전 호주 축구대표팀 감독인 히딩크가 사커루(호주대표팀 애칭)의 카타르월드컵 출정 경기 및 A매치 100주년 기념행사로 다음 달 호주에 돌아온다"고 발표했다.

뉴질랜드는 9월 뉴질랜드와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른다.

9월22일에는 홈구장인 호주 브리즈번의 선콥 스타디움에서 붙고, 9월25일엔 뉴질랜드 오클랜드의 이든 파크에서 대결한다.

특히 카타르월드컵 개막 이전에 자국에서 치르는 마지막 경기가 될 9월22일 뉴질랜드와 경기에선 월드컵 출정식과 함께 A매치 100주년 기념행사를 갖는다.

호주는 1922년 6월 뉴질랜드 더니든에서 뉴질랜드와 사상 첫 A매치를 치른 바 있다.

히딩크 감독은 출정식에 참석해 호주 대표팀의 월드컵 선전을 응원할 예정이다.

한국 대표팀 사령탑으로 2002 한일월드컵 4강을 이끌었던 히딩크 전 감독은 2005년 호주 대표팀 지휘봉을 잡고, 2006 독일월드컵에서 호주를 16강으로 이끌었다.

히딩크 전 감독은 호주축구협회를 통해 "호주에 가는 게 기쁘다"며 "(호주에서의 경험은) 내 커리어에 많은 에너지를 준 시기였다"고 말했다.

한편 호주는 카타르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D조에서 프랑스, 덴마크, 튀니지와 경쟁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