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개막 3연승·1위 등극' 아스날이 달라졌어요

이충훈 기자, 장하준 기자 2022. 8. 22.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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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이 그야말로 파죽지세를 달리고 있습니다.

지난 21일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본머스와 아스날의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아스날은 이번 승리로 리그에서 유일하게 3연승을 달리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의 실패를 잊고 확 달라진 모습의 아스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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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충훈 영상기자·장하준 기자]아스날이 그야말로 파죽지세를 달리고 있습니다.

지난 21일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본머스와 아스날의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아스날은 이날 공수 양면에서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며 3대0 대승을 거뒀는데요.

아스날은 이번 승리로 리그에서 유일하게 3연승을 달리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지난 시즌 개막과 동시에 3연패를 당했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진 아스날.

이렇게 아스날이 확 달라진 이유는 바로 가브리엘 제주스의 존재감입니다. 맨시티가 엘링 홀란드를 영입하며 설 자리를 잃은 제주스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아스날로 이적했는데요. 이번 시즌 현재까지 리그 3경기를 치르며 2골과 2개의 도움을 기록한 제주스. 그뿐만 아니라 본머스전 외데고르의 골 과정에서 화려한 드리블로 상대를 무너뜨리며 공격포인트만 기록하는 공격수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줬습니다.

또한 프랑스 임대를 마치고 온 성장도 윌리엄 살리바의 성장도 눈에 띄는 부분인데요. 수비진에 가세하며 아스날의 수비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는 살리바. 또한 지난 레스터전에서 자책골을 넣었지만, 본머스전에서 팀의 세 번째 골을 넣으며 자책골을 만회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제주스와 함께 맨시티에서 이적해온 올렉산드르 진첸코 역시 아스날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의 실패를 잊고 확 달라진 모습의 아스날. 과연 이번 시즌을 몇 위로 마치게 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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