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한계기업 상장폐지 위험 등 전자공시로 게시

최현호 2022. 8. 22. 15: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개인투자자의 직접 투자가 크게 확대된 가운데, 금융감독원(금감원)이 상장폐지 위험 등에 대한 자본시장 리스크 분석 안내를 진행한다.

금감원은 자본시장 질서 확립, 투자자 보호 강화를 위해 '공시조사 이슈 분석' 기획연재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금감원은 한계기업의 상장폐지위험, 기업의 복잡다단한 자본거래 발생 등 자본시장 리스크에 대한 투자자들의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최근 개인투자자의 직접 투자가 크게 확대된 가운데, 금융감독원(금감원)이 상장폐지 위험 등에 대한 자본시장 리스크 분석 안내를 진행한다.

금감원은 자본시장 질서 확립, 투자자 보호 강화를 위해 '공시조사 이슈 분석' 기획연재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말 기준 주식 개인투자자 수가 1374만명으로 전년 대비 2배 이상 급증했다는 점 등을 고려, 자본시장 리스크에 대한 정보를 알려 투자자 보호를 강화한다는 것이다. 금감원은 한계기업의 상장폐지위험, 기업의 복잡다단한 자본거래 발생 등 자본시장 리스크에 대한 투자자들의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공시 조사업무 수행과정에서 파악된 내용 가운데 투자자의 주의 환기가 필요한 사항을 대외적으로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또 '공시조사 이슈 분석' 시리즈를 마련해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전자공시시스템(DART)에도 게시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오는 9∼10월 사이 '상장폐지기업의 사전징후 등 특징 분석 및 시사점', '민법상 조합 관련 지분공시 유의사항', '바이오 등 해외사업 연계 불공정거래 특징 및 투자자 유의사항' 등의 자료를 배포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wrcmani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