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다 대출 환승 이벤트..못 갈아타면 5만원 준다
서정원 2022. 8. 22. 14:57
핀테크 기업 핀다는 고객이 더 낮은 금리의 대출로 갈아탈 수 있도록 대출 환승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대출 환승 이벤트는 이용 고객이 대출 금리를 낮춰, 더 좋은 대출상품으로 갈아타도록 독려하는 캠페인이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이 만약 올해 안에 더 낮은 금리의 대출로 갈아타지 못하면 핀다가 5만원을 지급한다. 핀다로 대출을 갈아탔다면 아낄 수 있었던 한 달치의 이자값을 보상하겠다는 의미다.
앞서 핀다는 지난 5월 30일 파일럿 서비스로 대출 환승 이벤트를 실시했다. 핀다 쪽에 따르면 이 이벤트에 2만여명이 몰렸고, 참여 자격에 부합한 고객 가운데 약 14%는 평균 5.8%p의 금리를 낮춰 대출을 갈아탔다. 핀다는 성원에 힘입어 2차 대출 환승 이벤트를 진행한다. 금리 10% 이상의 신용대출을 1개라도 보유하고 있는 신용점수 600점 이상의 고객이 대상이다.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구 P2P업권)과 대부업 대출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오는 9월 30일까지 핀다 앱에서 신청자를 받는다.
[서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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