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2022년 상반기 금융권 횡령액, 최근 10년 중 가장 많았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상반기 중 은행, 증권 등 금융계에서 벌어진 횡령이 최근 10년 가운데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 횡령액이 많았던 이유는 지난 4월 적발된 우리은행 직원의 수백원대 횡령사건 때문이다.
우리은행은 올해 상반기에 이 사건을 포함, 총 2건이 발생, 619억4200만원이 횡령됐다고 금감원에 보고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4대 금융지주 횡령액수 전체의 52%

세계일보가 22일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유의동 의원실에 제출한 최근 10년간 금융사(은행·종합금융·상호저축·투자신탁운용·증권·보험·여신전문금융) 내부 횡령 적발 건수 및 액수 통계자료를 입수해 분석한 결과 지난 2012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금융사 내부에서 발생한 총 횡령 건수는 505건, 횡령액수는 2095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금융감독원에 보고된 통계만 집계한 것이다.
이 중 올해 상반기 동안에만 보고된 횡령액은 691억2504만원으로 1년 기준으로 따질 때 최근 10년 중 가장 많았다. 10년 전체 횡령액 중 32%에 달한다. 하반기 횡령액은 집계에 포함되지 않은 터라 올해 전체 횡령 사건 및 액수는 더 늘어날 수 있다. 업권별로 보면, 은행에서 최근 10년간 222건, 1300억원의 횡령이 벌어지면서 가장 많이 발생했다.

KB·신한·하나·우리 등 4대 금융지주 중에서는 우리금융그룹 내 횡령액수가 729억으로 가장 많았다. 이 역시 올해 상반기 횡령액에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이어 KB금융그룹이 310억원이었고, 하나금융그룹 11억원, 신한금융그룹 31억원이었다. 4대 금융지주에서 벌어진 횡령액수는 전체의 52%였다. NH농협금융에선 169억원의 횡령이 발생됐다.
이도형 기자 scope@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재테크 없이 한강뷰…74세 미혼 윤미라 "어머니 덕분”
- "캬! 국물이" 무심코 뜬 한 숟가락…한국인의 위는 늘 상처 입은 상태 [건강+]
- “축의금까지 포기했다” 김영희, 빚투 논란 모친과 절연 택했다
- 65세 유열, ‘폐섬유증’ 투병 고백…“사실상 사망 선고, 숨도 제대로 못 쉬어”
- 이범수와 소송 중인 이윤진, 생활고 딛고 ‘세계 1위’ 리조트 대표 됐다…“인생 역전”
- “하루 세 번, 10초로 전신 성형 효과”…채정안·최수종의 턱걸이는 ‘팔 운동’이 아닙니다 [수
- “동상 걸려 손톱 빠질 정도…” 김혜윤, 7년 무명 견디고 톱스타 된 ‘눈물겨운 과거’
- ‘김밥 한줄+커피 한잔=50만원’ 메뉴 등장…결국 사과한 유명 성형외과
- “뉴스 보고 돌반지 팔러 갔더니 10만원 손실”…‘99.99%’의 착각, 20% 올라야 이득
- “쌍수 했네” 아이언맨 윤성빈, 달라진 외모 화제…어떻게 바뀌었나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