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업계, 대통령실앞 집회 "온라인플랫폼 GA 진출 반대"

김세관 기자 2022. 8. 22.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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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험대리점협회와 보험대리점업계, 보험영업인노동조합은 22일 오후 대통령실앞에서 카카오와 네이버, 토스 등으로 대표되는 온라인플랫폼들의 보험대리점업계 진출을 반대하는 '온라인플랫폼 보험대리점 진출저지 및 45만 보험영업인 생존권 사수를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어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골목상권 침해 및 보험시장 잠식을 초래하고 불공정 경쟁을 유발하며 45만 보험영업인의 일자리를 빼앗는 온라인플랫폼 보험대리점 진출은 반드시 철회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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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험대리점협회와 보험대리점업계, 보험영업인노동조합은 22일 오후 대통령실앞에서 온라인플랫폼들의 보험대리점업계 진출을 반대하는 집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한국보험대리점협회


한국보험대리점협회와 보험대리점업계, 보험영업인노동조합은 22일 오후 대통령실앞에서 카카오와 네이버, 토스 등으로 대표되는 온라인플랫폼들의 보험대리점업계 진출을 반대하는 '온라인플랫폼 보험대리점 진출저지 및 45만 보험영업인 생존권 사수를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인보험대리점, 법인보험대리점 소속설계사, 설계사노조 등 총 200여명이 이번 결의대회에 참석했다. GA업계는 최근 금융당국이 혁신금융서비스 제도를 이용해 금융소비자보호법으로 금지했었던 온라인플랫폼의 보험중개 서비스를 다시 재개 하려 하는 시도를 우려하고 있다.

GA업계는 '윤석열 대통령께 드리는 호소문'을 통해 "온라인플랫폼에서 자동차보험 판매 시 사업비(수수료)가 부가돼 보험사의 다이렉트채널(사이버마케팅) 보험료보다 높은 보험료로 가입을 하게 된다"며 "(결국)소비자 부담 증가로 소비자 피해가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온라인플랫폼의 GA진출은)금융혁신지원 특별법 제1조 목적인 '금융소비자 편익 증대와 금융서비스 관련 일자리 창출'에 위배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골목상권 침해 및 보험시장 잠식을 초래하고 불공정 경쟁을 유발하며 45만 보험영업인의 일자리를 빼앗는 온라인플랫폼 보험대리점 진출은 반드시 철회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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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관 기자 s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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