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330선 이어 1340원도 돌파..13년 4개월만

이윤주 기자 2022. 8. 22.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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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1330원을 돌파한 2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모습. 연합뉴스

22일 원·달러 환율이 13년 4개월 만에 1330원을 돌파한 뒤 오후 1340원선까지 넘어섰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후 1시51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14.1원 오른 달러당 1340.0원이다.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9.6원 오른 달러당 1335.5원에 개장 후 오름세를 지속하다 오후 들어 1340원대를 넘어섰다.

환율이 1340원을 넘어선 것은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4월 29일(고가 기준 1357.5원) 이후 약 13년 4개월 만에 처음이다.

이윤주 기자 runyj@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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