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진흥원, 장애인 금융역량 향상을 위한 금융교육 개시

2022. 8. 22.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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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금융진흥원(이하 서금원)은 22일부터 경기도 장애인 누림통장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 금융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재연 서금원 원장은 "이번 금융교육을 통해 경기도 내 장애인의 기초 자산관리역량을 강화하고, 금융피해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포함한 금융취약계층의 금융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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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장애인 누림통장 가입자 대상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서민금융진흥원(이하 서금원)은 22일부터 경기도 장애인 누림통장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 금융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장애인 누림통장(이하 ’누림통장‘)’은 경기도내 만 19세 중증 장애인의 자립기반 마련을 위한 자산형성 지원사업으로, 경기도 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에서 주관해 2년간 월 10만원 이내 1대1 매칭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금융교육은 장애인의 금융생활 자립 및 합리적인 소비·저축, 재무설계를 위한 맞춤형 강의로 진행된다. 금융사기 예방, 신용점수 올리는 방법, 디지털기기 사용역량 향상 등에 대한 내용도 포함됐다.

누림통장 가입자는 서금원의 교육과정 총 4개(총 20개 강의) 중 필수과정 1개를 이수해야 통장 만기 후 지원금을 수령할 수 있다.

교육과정은 서금원 금융교육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제공되며, 일부 교육과정은 청각장애인의 교육 수강을 위해 수화자막을 지원한다.

이재연 서금원 원장은 “이번 금융교육을 통해 경기도 내 장애인의 기초 자산관리역량을 강화하고, 금융피해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포함한 금융취약계층의 금융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금융교육을 희망하는 개인 또는 기관·단체는 누구나 서금원 금융교육포털에서 신청할 수 있고, 영상 교육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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